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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를 망친 100가지 방법

[도서] 미국이 세계를 망친 100가지 방법

존 터먼 저/이종인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크리스마스가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천 년도 더 전이다.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는 이교도의

의식과 초기 기독교인의 축제, 로마의 동지 등에 관련된 길고 복잡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렇게

복잡다단한 크리스마스 스토리는 원래 유럽의 것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크리스마스가 탄생

하는 데에는 미국의 작가 워싱턴 어빙의 공이 컷다.  어빙은 1800년대 초반, 소설 [니커보커 이야기]를

발표해 주목받았는데, 이 소설이 오늘날 우리가 아는 크리스마스 개념의 대부분을 정립했다.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는 약간의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각 가정의 종교적 축제일로 자라잡았고, 더

나아가 국가적인 축제일로 승격되었다. 우리가 아는 산타클로스(빨간 옷을 입은 뚱뚱하고 유쾌한

할아버지)도 사실상 그가 만들어 낸 것이나 다름없다. 1843년, 찰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워싱턴 어빙이 만들어 낸 빅토리아풍의 크리스마스를 한층 흥겹고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었다.

 

오늘날 크리스마스는 경제의 엔진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정말 미국적인 발명품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이 전통적으로 가장 신성하게 여겨 온 추수 감사절을 11월 마지막 목요일(에이브러햄 링컨

제정)에서 네 번째 목요일(프랭클린 루즈벨트 제정)로 옮긴 것도 크리스마스와 연결되는 쇼핑 시즌을

좀 더 길게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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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가톨릭, 개신교 심지어 다른 모든 종교의 국가에서 크리스마스는 만인의 축제가 되었다.

예수의 생일날에 관한 이야기에 산타클로스가 등장하고, 신화로 치장되고 하늘을 날며, 세상 어디에나

순식간에 당도하고, 순록을 날게하는 전능의 인물. 어떻게 이 반 기독교적인 캐릭터가 예수의 생일날

등장하여 오히려 예수보다 더 유명해져 전세계 모든 쇼핑몰과 백화점과 유치원에 출몰하는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다. 

 

성모도 우상이라며 성서의 말씀을 무신한 처사로 치부하는 개신교도들이 왜 '산타'에 대해서는 이다지도

관대한가?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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