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 왔어!
완전 완전히 새로운 그림책을 만났어요 .
아이랑 책 읽기 하면 그냥 끝이 나는 그림동화책이 아니에요 .
책은 소스일뿐 책을 통해서 함께 할 활동자료들을 통해서
동화속 주인공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대의 입장에 대해 고민해보고 공감해 보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에서 현실적 생각
그리고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볼 수 있는 책이에요 .
책의 표지 앞과 뒤에요 .
그림책 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그림책 속표지의 앞
면과 뒷면을 비교해 보기 .
살펴보기였어요 .아이들과 이 부분에서도 이야기 나눌 거리가 생기지요.
무엇이 무엇이 다를까?
어떤 것이 보이니?
곰이 왔어!라는 책을 읽기전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아주 오래전 곰이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찾아왔더랬지요 .
처음엔 곰들이 사람마을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대요.
이런저런 말썽으로 오해가 생기기도 하구요 .
그렇게 곰과 사람과의 생활이 시작되었고
갈등이 되었고 곰을 내쫒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가 되는 곰이 왔어!
책을 읽은 후 그림책에서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 ?궁금해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책 뒷부분 qr코드로 들어가보니 활동자료가 있었어요.

자료를 하나씩뽑으면서 우와 이건 곰이 왔어!라는 그림책으로
책 활동.독후활동 .'타블로'라는 새로운 연극활동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책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타블로 활동이란 (타블로 활동을 위해서 가면도 책선물로 함께 받았어요)
연극의 한 장면을 정지동작으로 보여주는 활동이래요.
활동방법은 책의 독후활동자료에 세세하게 잘 나와 있어요 .
곰이 되어서 곰이 입장을 곰이 되어서 사람의 입장을
내가 나를 주장하는 만큼
남이 되어서 나를 바라보기 내가 되어서 남을 바라보기 .
인물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책 속의 장면으로 이야기 나누어 보기 .
초등 교과 과정에 나오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대해서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에 대해서
곰이왔어!로 자연스럽게 학습 아닌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
활동 자료 는 1,2,3 가지 있답니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고 읽은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