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 금 출근하는 관계로 화, 목이 자유다.
뭐 그래봐야 쉬는 날도 그날 그날 일이 있고, 아가들이 돌아오기 전에 집에 와있어야 해서 시간의 제약이 있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 자유도 누리고, 날 위해 뭔가 했다는 뿌듯함이 남는 걸로는 영화보기가 짱이다.
여튼 그래서 쉬는 날 조조영화보는 거 좋다.
게다가 요즘 내 취향의 영화도 많은 듯.
보고 싶었고
그래서 봤다.
보는 동안 한번 더 봐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감정적인 소모도 크지 않으면서 뭔가 있는 듯하고
메세지를 전달하는 영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