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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부모로부터 받은 부정적인 대물림을 끊어내지 않고서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없으며,

부모 자신도 결코 행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 세대는 전쟁, 쿠데타, 유신, 민주화 운동 등 사회 질서를 뒤흔드는 큰 사건들이 많았다.

그러니 그 세대는 불안정한 정서를 가지고 있을 테고...

불안하니까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고 기준이 올라갈 수 밖에 없고

남이 하는 것은 무조건 다 해야 한다는 의식이나,

남과 나를 지나치게 비교하는 사고방식 역시 '최소한 남만큼은 해야 살아갈 수 있다'는 '생존'을 위한 선택일 수 있다.

 

물론 그것이 과해서 어버이 연합같은 걸로 변질되면 안되지만...

여튼 이해하자고 들면 그렇게 이해할 수 있고

그걸 답습하면 당연히 안되겠고.

 

어머니의 삶에 대해 알고 나서 어머니의 지나친 걱정과 불안, 엄격함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어머니의 삶이 어땠는지, 나를 왜 그렇게 키웠는지, 그래서 내가 받은 대물림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나자 그동안 내가 추구하던 가치를 되돌아보면서 부정적인 행동을 멈추게 된 것이다.

 

어느 누구도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나의 현재와 미래가 과거에 질질 끌려 다니도록 해서는 안 된다.

스펜서 존스가 쓴 <선물>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과거에서 배워라. 그리고 과거와 다르게 행동하라. 그것이 현재를 즐겁게 사는 힘이다.'

 

당신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면이 모두 당신 탓은 아니다. 하지만 그 부정적인 고리를 끊어 버릴 것이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용기를 내어 당신 부모에게서 받은 부정적인 대물림을 끊어 버려라.

그랬을 때 비로소 당신도 아이도 행복을 찾고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다.

 

 

; 좋은 건 그냥 안고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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