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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된다는 것

[도서] 내가 된다는 것

아닐 세스 저/장혜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은 재밌게 쓰여졌습니다. 저자가 얘기하려는 것들이 잘 엮여서 읽다보면 저자의 생각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라스베거스 호텔에서 술과 시차에 취해 토노니ㅡ통합 정보 이론 개념의 공동 창시자ㅡ와 토론한 것(초기 토노니 이론에관하여)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통합 정보 이론을 설명하고 좀더 들어가서(저자의 주장이 담긴) 검증 불가한 그 이론의 문제점을 밝히며 세상의 경험 ㅡ정보의 총합ㅡ이 곧 의식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그리고 '자기 및 세계에 대한 모든 지각과 경험은 생존이란 근본적인 생물학적 동력을 바탕으로 항상 진화하고 발전하며 작동하는, 살과 피로 된 예측 기계에서 나오는, 안쪽에서 바깥을 향해 제어되고 제어하는 환각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의식적인 동물기계다.'라고 말합니다. 뒤에 ai의 의식에 관한 얘기까지 하고 책은 끝납니다. 의식에 관한 여러 연구와 실험들이 책 곳곳에 가득합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종교적 영적 체험이나 유체이탈 같은 것들을 계속 믿을 분들이 계실까 합니다만.. 암만 그래도 사람은 잘 바뀌지 않고 늘 가던 길을 가려고 하는 성정이 있는지라..아무튼 좀 마음이 무겁습니다. 나라는 유일한 존재에 관한 착각이 깨어지는 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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