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28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도 음식이고, 병을 일으키는 것도 음식이며, 병을 고치는 것도 오로지 음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한테, 가족에게 큰 죄를 지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나는 아이 둘다 제왕절개로 낳았고 직장 다닌다는 핑개로 모유수유를 너무 일찍 포기했다. 큰 아이는 초유만 겨우 먹였고 둘째는 한달간 먹였는데 착유기로 젖을 짜니 모유 량이 점점 줄더니 나중에는 나오지 않아서 결국 포기했다.
그래서 잔병 치례를 많이 하나 싶다.
아이를 키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