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게 사는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담백하게 살고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었다
내가 너무 복잡하게 살고 있지 않는지 뭐 별별 생각이 다 들때가 있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지친 인간관계에서 벗어날때가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한테 휘둘리지 않고 그저 내 삶을 담백하게 살아가는게 어떤것인지 조금은 알것 같았다
나를 꽉 쥔채 놓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마음에 안들고 기대에 안차 삶이 괴롭기만 하다 수십년간 인간관계를 분석해 온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그런 사람들에게 담백함이라는 새로운 처방을 내린다
담백한 삶이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해 덜 감정적이고 덜 반응적인 의연한 삶을 말한다 살아오면서 저지른 실수와 허물에 대해 담담히 웃을 수 있는 용기 나를 들볶고 못살게 굴던 마음을 내려놓는 유연함 나만 억울해 죽을것 같을때 상대방도 입장도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태도까지 삶이 담백해지면 나를 괴롭히던 불필요한 감정들에서 벗어나 더 행복하고 여유있는 하루하루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진정한 담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씩 내려놓는 것도 좋을 듯하다 너무 얽매이다 보면 나와 상대방 둘다 힘들어지는건 불보듯 뻔하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덜 감정적이고 덜 반응적인 의연한 삶을 살기 위해서 마음속 복잡한 계산을 내려놓는 법을 알려준다
이제는 감정노동에서 해방되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