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첫 장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제목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되었다."이리 와!"바로 이 험한 세상을 함께 살아나가는 따뜻한 말 한마디였다.개인주의와 온갖 혐오가 넘쳐나는 세상, 우리가 함께 가지 않으면 얼마나 더 외로울 것인가?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힘들수록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는 교훈을 일깨워주고 있다.서로 잡아먹히고 잡아먹는 적대관계에 있다 하더라도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는 미운 감정을 뒤로 하고 서로 도와야 할 것이다.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언젠가는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안전한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가슴이 뭉클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