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4.수요일
마흔을 앓다가 나를 알았다를 읽으며 나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되었다.
흔히 아줌마라 불리며
을의 위치에서 전전긍긍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
앓고 또 앓으면서도 아프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다 그렇게 사는 거라 치부해버렸다.
가보지 못한 길을 못내 아쉬워하면서도
나 자신을 위한 작은 도전도 하지 않았다.
를(을)씨년스러운 내 삶을 활기차고 밝게 바꿔야만 한다.
알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더이상의 기회는 없겠지...
았(앗) 소리나게 아프고 힘들더라도
다시 한번 꿈을 꾸고 싶다. 내 남은 생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