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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도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2022.3.21.월요일

'세계 시의 날'이라 오랜만에 시집을 뒤적거려보았다.

여러 장르의 글 중 유독 '시'에 손이 잘 가지 않는 건 

첫째, 내 감성이 매말라 있어서...

둘째, 추상화같은 시라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어서...

셋재, 말장난 같은 시에 실망해서...

등등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정호승'시인의 시는 언제나 내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준다.

오늘 같은 날엔 좋아하는 시 한편 외우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겨본다.

 

<풍경 달다>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갈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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