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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도서]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임영주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제목만 읽어도 뭔가

'아차!! '싶은 생각이 드는게 부모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들 속에 내재된 어린아이때의 심리와 현재 아이가 다투는 격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때가 종종 실생활에서 일어나죠. 서로 끝까지 이기겠다고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

뒤이어 오는 거라곤 죄책감, 후회입니다.

가끔은 어른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건지

아이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건지

모를 정도의 상황에 대면하기도 하죠.

그런 부모를 위한 감정코칭책이자

반성육아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임영주 님은 부모교육 강사이자 소통 강사로 여러 방송프로그램과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 중이시고,

저서도 굉장히 많네요.

이 책을 접해보니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찾아봐야겠어요.

 

여러 사례를 통해서 발달과정 상의 원인과 지식들 그리고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들을 제시해줍니다.

책에서 인상 깊은 부분은

아이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과연

나를 부모로 선택했을까?“

작가님이 강연에서도 자주 하는 질문이라고 해요.

부모도 자식도 서로 선택할 수 없다지만

나를 반성하고 돌아보고

바람직한 부모상을 생각해보는데는

더 할 나위없이 좋은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만약 아이라면 나는 어떤 부모의 모습을 원할까?" 를 생각해본다면

답이 머리속에 딱 떠오른다는 거죠.

그래서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내 모습은 어떨까" 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p.15~ 18 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싸우는 이유,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부모가 왜 그렇게 화를 내는 것일까? 에 대한 이유를 제시해줘요.

 

1.아이가 태어나면 가정은 부모가 아닌 아이 중심으로 재편된다.

2. 기존의 규칙과 질서가 무너진다.

4. 부모의 마음은 불안하다.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딱 해주시니

마음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자동으로

"그래 맞아~~"하게 되더라고요.

'오늘만 사는 아이''내일을 준비해야 하는 부모'의 충돌에서 비롯된다.

이때 문제는 부모에게도 요구되는 자기조절력이다.

-p. 19~20

머릿속이 깔끔히 정리되면서

성숙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하루에도 몇 번이나 온탕과 냉탕, 냉정과 열정을 오간다는 말에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 원인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자기 조절력을 더욱 더 잘 발휘해야할 사람이 누군지도 확실해지는 부분이였어요.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 읽다가

찡해서 한참을 머물러 있었어요.

단순히 '낳은 부모'가 아닌 '더 나은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의 길라잡이 책.

부모도 아이도 서로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체 자기주장만 하며 이기려고 하죠.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부모의 모습 꺼내보는 아이와 그 모습을 들키고는 버럭 화내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부모.

돌아서면 되풀이 되는 이 상황들을 정리해주는 멘토같은 책입니다.

구체적으로 바꿔야할 행동을 제시해주기보다는 스스로 자기 상황에 맞는 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느낌의 책이였어요.

이 책을 읽고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좋은 부모의 모습을 잘 갖춰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원하시는 부모에게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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