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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저는 이웃이에요

[도서] 똑똑, 저는 이웃이에요

로시오 보니야 글그림/고영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스페인 베스트셀러 작가

로시오 보니야

수상하고, 별나고, 따뜻한 이웃 이야기!!

 

로시오 보니야 작가는

2014년 첫 그림책 새의 얼굴을 시작으로 50여 권의 어린이 책을 출간하고,

뽀뽀는 무슨 색일까?2015년 스페인 문화교육부가 수여하는 "최고의 책"을 수상한 작가라고 해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하고 작은 마을이 있었어요.”

첫 페이지

 

똑똑, 이웃이에요는 많은 동물들이 등장해요. 암탉, 여우, 생쥐, 고양이, 돼지, 부엉이, 사람 등 의인화된 동물들이 가득 나와서 제 각각의 성향과 특성과 스타일대로 살아가는데 그 속에서는 우리 인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가 관심이 있는듯하나

닫힌 문을 서로 열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에 갇혀

좀 처럼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이웃들의 모습들을 잘 표현해둔 느낌이였어요.

특히나 아파트 생활을 할 경우

문 닫고 들어가면 이웃에 누가 있는지

주위에 무슨 일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삭막함 속에서 사람들의 깊은 내면에는 또 어울리고 쉽고 교류하며 정을 이어가고 싶은 심리를 잘 대변해주는 거 같았어요.

우리 사회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재치있게 동물들을 내세워 표현한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귀엽고 에너지 넘치는 열마리 병아리를 키우는 암탉!!

마음속으로는 이웃에게 관심이 아주 많지만

부끄러워서 또는 자신을 싫어할까봐 하는 걱정때문에 혹은 쑥쓰러워서 이웃들에게 말도 건네지 못하거나 다가가지 못하는 동물친구들~~~

어느 날 올빼미 파퀴타 집에 인터넷이 끊기는 소동으로 비명소리에 놀라 다가간 마틸다는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하며

문제도 해결해주고 보답으로 음식을 대접하고자 하며 모든 이웃들의

소통의 끈이 연결되기 시작하지요.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이렇게 작은 용기인데 모두가 서로에 대해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불신하며 마음의 문을 닫고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은

안타까웠고

이것이 이내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니 씁쓸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불통이 소통이 되고

무관심이 관심으로 바뀌고

서로가 정을 나누는 모습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받은거 같아

아이들도 느껴졌을거라 생각하니 훈훈해지는 느낌이였어요.

코로나 팬데믹 시국으로 모두가 더욱 더 문을 꽁꽁닫고, 사람을 무서워하고 집콕생활을 하고

사람을 두려워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상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했던 사람들과도 교류를 접어야했던 상황들이 비유된 거 같아서 읽는동안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욱 더 공감하며 아이들과 읽었어요.

학교든 사회든 거리두기만 강조해오니

아이들도 관계속에서 정을 느끼고

살아 숨쉬는 생동감 있는 인간관계를

맺을 시간이 지워진거 같아 참으로 안타까웠는데 동물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그간의 장막을 좀 걷어내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그리고 이웃들과 좀 더 소통해나갔으면 좋겠어요.

동물친구들이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밝게 주위를 보며 지냈으면 해요.

그림도 온화하고 따뜻해

아이들과 함께 읽는동안

그림이야기 그리고

소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추가로 '똑똑, ' 이웃게임판이 들어 있어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함께 게임까지 해 본다면 독후활동으로도 최고!!!

그리고 아이들과 게임을 즐기면서

책의 연장선상에서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어 참 좋은 구성인거 같아요.

아이들과 지금 바로 시작해봐야겠어요.

마스크로 몸도 마음도 닫아 답답했을 아이들의 입과 마음을 열어주고 치유해주는 심리위로 책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지금 이 시기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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