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2 - 이민진 3.0 / 5.0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1권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만 결말이 아쉽습니다. 차라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채로 책이 마무리됐다면 독자들의 마음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더 풍부한 모습으로 오래 기억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작가의 철저한 사전조사는 인정하지만,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흥미로운 한국의 근현대사에 기반한 소설... 같은 느낌이 컸습니다.
파친코2 - 이민진 3.0 / 5.0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1권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만 결말이 아쉽습니다. 차라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채로 책이 마무리됐다면 독자들의 마음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더 풍부한 모습으로 오래 기억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작가의 철저한 사전조사는 인정하지만,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흥미로운 한국의 근현대사에 기반한 소설... 같은 느낌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