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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도서]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박민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심리상담가가 문학에서 찾아낸 한 문장의 위로와 응원..

저자 박민근님은 20대때 문학비평가를 꿈꾸고 30대에 우울증을 겪어서, 이겨내는 과정에서 상담치료 분야에 들어서고, 10년동안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며 마음치료, 문학치료를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가끔 책과 대화를 나눌때 평온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또 책의 내용이 공감이 되면서 치유되고 힘을 얻는다는 걸 느꼈지만 나의 뿌리깊은 상처까지 치유의 힘이 있을까.. 의심하며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책 표지예요.. 심리상담가가 추천해주는 문학작품도 다시한번 짧게 나마 읽게 되네요

 

 


이렇게 이쁜 그림도 있어요.. 표지부터서가 아름다운 그림을 보듯... 잔잔하고 평온하죠

내가 스스로 읽는데.. 마치 누군가 자상하게 읽어주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주인공의 아픔이 내 아픔처럼 부끄럽거나 슬프게 다가오면서 어떻게 선생님이 치료하시지.. 기대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네요

 

저도 내척치유에 관련된 책을 좀 읽었다고 느꼈는데, 이책이 훨씬 고급스럽다고 할까요?

전문서적도 물론 좋지만, 이책이 훨씬 더 공감대가 느껴지고 가슴따뜻해지면서, 저도 어서 이책 마무리하고 못 읽었던 책이나 예전에 봤던 책 다시 보고픈 맘이 간절해지더라구요..

 

어떻게 마음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야할까?.. 과거의 상처와 정면으로 대면해보아라.. 이런말을 많이 듣죠..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우리들에게.. 이분은 미하엘 엔데<모모> 책 구절을 읽도록 하죠

 

"처음에는 거의 눈치를 채지 못해.허나 어느날 갑자기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의욕이 없어지지. 어떤 것에도 흥미를 느낄 수 없지. 한 마디로 지루한 게야........ 결국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되지. 무관심해지고 그 어떤것도 그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게 된단다."...

 

순간 저도 울컥했어요.. 온 세상이 낯설게 느껴질만큼 아무런 감정이 없어져갈때가 있었거든요.. 기쁨도 슬픔도 화내는것도..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요..  저의 잃어버렸던 시간여행... 잠시 생각났어요..

 

용서는 나의 행복을 위해 배워야 하는것  미치 앨봄<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책은 후배가 사주고 주변에서 추천을 해줘서 2번 정독했던 책.. 난 단지 삶의 끝자락에 선 노장 모리가 해주는 따뜻한 조언정도로만 느꼈는데...

 

아직 나도 열정이 남아서인지.. 과거에 뭐를 좀 더 했으면.. 아쉬움이 있고 나를 질타할때가 있죠

근데 모리는 "질타는 아무 소용없다. 화해하게. 자기 자신과 주위의 모두와..."

그래 죽으면 끝인데.. 지금 현 삶에서 감사하고 주위를 돌아보며 평온하게 살아야겠네요..

 

나도 내 마음을 발견할 수 없을때...

아보나 흐미엘레프스카<마음의 집>

 

"마음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같아... 어떤 사람은 아주 조금만 문을 열고, 어떤 사람은 활짝열고, 어떤 사람은 아예 문을 닫고 사는 사람도 있단다.. 어떤 날은 불안이, 어떤날은 초조가, 어떤날은 걱정이 네 마음의 집을 다스리지.. 걱정마.. 이 세상에는 다른 마음들이 아주 많거든. 그 마음들이 네 마음을 도와줄 거야. 언제나 너를 도와줄거야..

 

착한아이 증후군에 빠진 사람들은 거절을 못하고 착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속에 산다. 어릴때부터 자기의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하는게 서툰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

 

요즘 맘적으로 힘들어하는 울 언니에게 이 책을 선물할련다..  그리고 존귀한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학과 독서의 힘을 빌어 치유되길.. 간절히 바란다.

 

이유없이 짜증나고 화날때,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는 분노.. 이 분노가 조절이 안될때, 마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마냥.. 살아가는 무감각한 사람들에게.. 다시금 희망의 메세지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한다..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단지 희망의 이야기를 못 찾았을 뿐이다라고 말해주고싶다.. 너무 너무 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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