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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집중의 힘

[도서] 아주 짧은 집중의 힘

하야시 나리유키 저/이정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TV 보는 일딸을 부른다. "일딸아~ 이것좀 도와줘."

대답이 없다.

 

책을 보는 일딸을 보고선, 그 옆의 이딸을 부른다. " 이딸아~ 이것좀 도와줘."

아니, 부른건 이딸인데 왜 일딸이 도와주고 있는거지?

 

TV를 보는 녀석의 눈과 귀는 아니 온 몸과 마음은 TV 화면속에 빨려 들어 갈 것 처럼 집중해있다.

책을 보는 녀석의 눈은 책에, 귀는 책을 뺀 온갖 다른 상황들에.. 향해있다. 몸과 마음 역시 그렇겠지...

 

분명 같은 아이인데, 대상에 따라 집중하는 모습이 이렇게나 차이가 있다니.

이렇게 당혹스러울때가...

(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설마 못 들은 척 했던건가?? ㅠㅠ )

 

이녀석이 집중력이 있는 아이인건 알겠는데, 왜 왜 왜???

일관된 집중력을 보여주지 않는걸까?

 

나는 알고 싶다.

고백하건데.... 나도 그렇다... 아하하하하

물론 대상이 TV와 책은 아니겠지만 나역시 일관된 집중력을 보여주진 않는다.

 

궁금하지 뭐야. 왜 이런지~!

 

 

아주 짧은 집중의 힘

 


 

 

그런데 제목이 말이야...

아주 짧은 집중의 힘이라는건...

집중한다는것 그 자체가 원래 짧다는 건가?

아니면 짧은 집중이 이루어질때 힘이 있다는건가?

 

어렵다... 우리 말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아니, 내 국어 실력이 떨어지는건지...

 

책을 읽어야 알 수 있겠어.

읽지 않고서는 짧은것과 집중과 힘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건지!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라고 하며 노래 불렀던 처진 달팽이.

 

내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한 곡인데,

그 노랫말이 내 마음에 굉장하게 와 닿았더래서

그 노래가 한참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았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할 수 없게 된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아주 짧은 집중의 힘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얘기하는 것이 이것이다.

 

말로 내뱉는 순간 나의 뇌는 그것을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되게끔 내 몸을 움직인다.

 

너무 무섭지 않나? 내가 만약 아... 못하겠어...라고 말해버렸다면

정말 못해버리도록 만들어 버리는 나의 뇌.

 

하지만, 이미 내가 못하겠다고 내뱉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바로 뒷 말을 붙이면 된다고 한다. 부정의 말에 다시 부정을 붙이는 것.

 

아... 못하겠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이렇게 하면 할 수 있을거야!

라고 뒷말을 붙이라는 것... ㅎㅎ

 

 


 

 

 

 

이 책의 작가는 '뇌저온치료'를 개발하여 뇌사 직전 환자의 생명을 구한

뇌신경외과 분야의 권위자다.

 

혼수상태에 빠져 호흡 정지 직전의 중증 뇌손상을 입고 사망한 환자들의

뇌내온도가 40도 이상이었다는 부분을 주목하고,

'뇌저온치료'를 연구했다.

 

그 연구를 하면서 자신의 연구가 절대 불가능하다고 사람들이 얘기했지만

성공해 낸 이유중 하나가 무아지경의 집중력을 발휘한 덕분에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좋다, 재미있다'라는 라벨이 붙은 정보는 자기보상신경군을 자극하여 의욕을 높이고 내 힘으로 해내고 싶다는 마음을 키운다.

이렇게 정보에 긍정적인 경험이 늘어날수록 뇌에 오랫동안 남는다.

이것이 뇌가 기능하는 메커니즘이다.

정보는 뇌에서 '대뇌피질 신경세포 → A10 신경군 → 전전두엽 → 자기보상신경군 → 변연계'의 순서로 이동한다.

이런 시스템을 이해하고 뇌를 단련한다면 '평범함 뇌'도 짧은 순간 집중력으로 속전속결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똑똑한 뇌'로 성장할 수 있다.

짧은 순간 집중력의 힘

 

 

자기보상신경군이니, 전전두엽이니, 변연계니

뭔가 모를 어려운 말을 책에서 얘기한다고 겁먹을 필요없다.

 

책은 굉장히 단순한 이야기만 계속 반복해주고 있다.

 

긍정적인, 즐겁다고 생각하면 집중력은 생기고 그것에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

 

너무 다행이다.

내가 이 책을 1월에 읽게 된 것은 좀 행운이랄까?

음하하 -

2021년 내가 하려고 한 일들을 마지못해 억지로 하지 않고,

그냥 다 즐거워서 재미있어서 하고 싶어서 하는 일로

생각할 수 있게 해 줄 것 같아서~!

 

 

 

 

아무리 반복해서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고 복습을 해도 잊어버리기 십상이라면, 나이를 탓할 것이 아니라 공부할 때의 기분과 분위기를 조절해야 한다. 어제 공부한 것도 금세 까먹어버려 고민이라면, 나는 그 일을 얼마나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는지부터 돌아보기 바란다.

아주 짧은 집중의 힘

 

 

 

너무 멋진 내용이 아닌가!

내가 마음 먹은대로 내 뇌는 그것을 향해 갈 수 있다는 사실이.

 

훗~ 난 나이탓 하지 않겠어!!

내가 나이들어서 공부가 잘 안된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으니

열심히 즐겁게 공부 해 보기로!

 

그저 누군가의 바람적인 말이 아니라,

뇌 연구 의학박사가 검증에 검증을 거쳐 연구한 내용에 기반한 책이라서

믿음까지 간다.

 

내가 재미있다고, 흥미롭다고, 알고싶다고, 해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의 믿음은 나의 뇌를 깨울것이고, 그 뇌는

또 나를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것이라는 것.

 

내가 나를 만들어간다는 것 ,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짜릿하게 다가왔다.

 

혹시나 잠깐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해 낼 수 있는 나의 힘을 길러내는 것이

우선이겠지?

 

긴 시간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해도,

그 시간은 어쩌면 굉장히 짧게 느껴질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무엇이 되었든. 집중한다는 건 짧다.

그리고 그렇게 이루어진 짧은 집중은 엄청나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힘을 가진다.

그렇게 나는 이 책의 제목을 이해했다.

 

 

 

 

이 책과 비슷하게 맞닿아 있는 명언이 생각나서 하나 공유해본다.

"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하라. 운명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

마가렛 대처 / 영국 전 총리

 

 

 

 

- 나는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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