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년 #생각곰곰 #책읽는곰 #지식그림책 #환경보호 #실천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너무너무 많이 들어서, 환경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왠지 죄스러운 마음이 드는 게 요즘이다.
제 2의 지구 프로젝트도 끝나서, 정말 우주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아끼고 소중히 여겨서 지속가능하도록 해야 하는데... 라고 외치며 미래농업, 지속가능한 사회 등등을 가르쳐주고 있지만... 왠지 멀게 느껴지고 나의 일이 아닌 것 같고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은 것이 환경지킴이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그레타 툰베리. 이 책은 그레타 툰베리 말고 우리 생활 주위에서 실제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로 지구를 지켜내고 있는 12명의 친구들이야기가 나온다.

13살 친구들에게 그들과 비슷한 또래들이 해내고 있는 지구사랑실천 이야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딱 좋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 진짜로 해도 되는지... 옆에 친구는 옆의 어른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안하는 것 같은데... 하며 주저하는 친구들에게 힘을 주고, 실천을 함께 하자고 권유하는 책인 것 같다.
오~ 하고 넣어뒀던 책이 아이들에게 아! 하고 뒤져보며 감탄하며 다가갈 수 있었던 책이기에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