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는 코끝에서부터를 신선하게 봐서 기억에 남았는데,
소문이 나기만 기다렸는데 또 나왔네? 뭔가 다른데....
역시 시작부터 추리가 시작되는군~
아~전편은 추리는 코끝에서부터였구나~
이번엔 수사는 발끝에서부터이고~오호~코에서 시작하여 이번에는 발로 뛰어다니나?^^;;
1편에서 본 내용만큼 뒤의 추리만화가 재밌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만화가 압권이다.
작은 단서하나의 중요성이랄까~
뭔가 많이 들어서 안 강아지답게 뭔가 하나씩 다른? 틀린? 관용구와 속담도 웃음포인트!
범인과 물건을 찾고 잡았던 오드리가
이번에는 조수들과 함께 직접추리해나간다.
제목이 좀 더 추리력을 자극한다.
귀신이 나타나는 놀이터, 우연히 주운 사연가득한 편지, 누군가 유리창을 깨고 달아나는 사건 3가지로 나뉜다.
생각치못하게 연결되는 단서들의 연결로 중학년 정도의 수준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추리동화 시작으로 추천해본다.
어릴때 읽었던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이나 루팽,홈즈의 책 속에서 어려운 주인공이름과 지문때문에 안그래도 어려운 추리가 두배로 어려웠는데...
우리가 아는 공간적배경내에서 범이,소정이,미옥씨,준이 등 입에 붙는 인물들사이에서 아이들은 사건에 몰입이 더 쉬울것 같다.
코끝에서부터 발끝까지왔으니, 다음 추리는 또 어떻게 제목이 나올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