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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의 여름

[도서] 두더지의 여름

김상근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환경을 나름 생각한다고, 여름엔 좀 덥게~ 겨울엔 좀 춥게~를 소소하게 외쳤는데....이번 여름에는 부끄럽게도 누진세 3단계까지 찍었다. 뜨겁던 햇살만큼 뜨거운 코로나격리도 겪어보다보니, 물에 발한번 제대로 못 담그고 나의 여름은 어느덧 가버렸더라....
첫 면지에 자리한
"얘야, 여름이 왔구나."라는 한마디가 반가우면서 슬펐다.
내 기분처럼 기분이 안좋아 땅파기연습을 쉬는 두더지군에게 감정이입 100%! 나빼고 다들 즐거운 것같은 느낌적느낌처럼 땅위 동물들은 너무 설레여보인다. 이들은 어디로 가는걸까?
바다에 가려고 나온 두더지군과 거북이의 만남!
바다로 가고싶은 두더지군과 길을 잃은? 거북이는....
E와 I같은... 그들의 바다를 향한 여행이 시작된다.
바다냄새,바다느낌 찾아 좌충우돌하는 사이 도착한 바다.
"그래도 좀 신난다. 너랑 같이 가니까."
바다에 도착해서 비로소 알게되는 거북이의 비밀은 무엇일까?

조그만 어깨를 맞대고, 노을을 바라보는 두 녀석의 등을 보니 너무 알흠답다.
그리고, 잊혀있던 나의 여름조각이 떠오른다.
물에는 못담궈봤지만, 20년지기 친구와 단둘이 여행을 다녀왔었던 나의 여름이...그때 되뇌였던 "너와 함께가니 좋다."
E성향이 강하지만 속은 I기질인 나와
I성향이 강한듯 하지만, 결정적일땐 E같은 단짝과의 여름여행이~^^

외로운 것 같던 두더지의 여행길에 함께 여름을 나고 있는 동물친구들도 찾아보고~깨알웃음뽀인트 놓치지말길~
꼭 두더지가 아닌 나? 너?의 여름을 이야기하기 좋은 책이다.
새삼스럽게 동물도감을 뒤지며 거북이와 두더지의 생태를 찾아보게 되기도 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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