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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KARMA)

[공연] 카르마 (KARMA)

2011.09.01 ~ 2011.09.30

!! 뮤지컬 !! 36개월 이상//20110930제작 !! 개봉// 출연 :

내용 평점 5점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답게 화려하고 다양한 볼꺼리로 가득한 공연이었습니다.

한국고전무용의 미와 동양무술의 힘이 화려함과 절제로 잘 어우러졌고, 역동적인 무술동작과 함께 그림자 기법을 이용한 기발한 격투신, 북을 이용한 난타 퍼포먼스, '드로잉 쇼' 공연이 연상되는 무대 뒤 실시간 사군자 그림 시연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적 아름다움과 판타지를 잘 엮어낸 것 같습니다. 

 

공연 특성상 유머와 재치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기에 그 부분은 온통 노란색으로 분장한 광대역이 도맡아 이끌어내고, 대사가 없는 공연이기에 때로는 극의 흐름을 마임을 통해서 이해시키기도 합니다.

광대역이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역할은 아니지만, 공연에서는 극의 흐름을 이끄는 소중한 역할자이자 재치있는 캐릭터입니다. 

 

배우분들 모두가 역동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에 연습을 거쳐 수많은 땀을 흘려 노력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상대와의 합과 더불어 체력이 필요한 공연이었습니다. 그래서 배우 분들에게 더욱 많은 박수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뮤지컬 카르마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세계적인 공연을 목표로 기획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전세계 공연시장의 메카인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현지 언론사에게 최고 평점인 별5개를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고,보고타의 이베로 아메리카노 축제에선 4500석의 대극장에서의 8회 공연이 전석 매진되어 폭발적인 반응과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한국적 미를 살려낸 한국형 판타지 퍼포먼스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고 만족스럽게 관람했습니다. 아무래도 군무가 많은 공연이다보니 자칫 지루함이 생길 수 있고 높은 체력과 고난이도 동작이 필요한 무술동작과 시범 또한 합을 맞춰야하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눈이 즐겁고 짜임새 있는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지만, 한편으로 성인 관람객 입장에서 1% 부족함이 느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1%의 아쉬움을 좀 더 보완해나간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퍼포먼스 뮤지컬로

세계 무대에서도 더 많은 인기와 러브콜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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