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아이의 글밥을 늘여주는 책이라면 뭐든 시도해보던 때..
우연히 개냥이 수사대 1권을 도서관에서 빌렸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었어요..
그러고선 2권이 나온 걸 확인하고 올해 2권을 구매했었지요. ^^
2권은 6살 아들도 좋아해서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두어 번은 읽어주었던 것 같아요..;;;
드디어 3권이 최근에 나온 걸 저는 몰랐는데!!!
여름 휴가기간 동안에 찾아간 대형서점에서 딸이 3권을 발견!! 그 자리에서 구매하였답니다..;;
그러고선 읽고 싶은 책이어서 그랬는지 후루룩 후루룩 읽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아직도 딸이 글밥이 많은 책을 막 즐겨읽거나 하진 않고, 솔직히 독서를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이 부담없이 읽는 이 책은 정말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