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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등급의 비밀

[도서] 국어 1등급의 비밀

민태윤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서평단 활동을 통해 선물받은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한창 국어때문에 고민이던 시기에 받은 멋진 선물이에요.

"국어 1등급의 비밀" 이라는 제목이고 부제는 '초등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국어 공부 로드맵' 입니다.

사실 부제를 보고 너무너무 끌려서 덜컥 서평단 신청을 했어요 .ㅎㅎㅎ

딸이랑 집에서 공부를 주욱~~ 진행하면서도 사실 영어나 수학에 비해 국어는 좀 막막하더라구요.

정확히 말하면 수학에 비해 언어인 국어나 영어는 집에서 뭔가를 하기에 참 막막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에요.

수학은 체계적으로 진도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언어인 국어나 영어는 익숙해지고 유창해지는 학문이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건드려야 할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

그나마 영어는 외국어다보니 읽는 방법 가르치기, 책 읽기, 문법 공부 조금?? 정도로 가닥이 잡혔는데..;;

국어는 이미 읽고 있고, 쓰고 있는 언어이기에 더 막막한 마음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정확하게 읽기 위한 연습을 집에서 조금씩 시키고, 좀 더 능숙하게 쓰는 연습을 시키는데..

이게 맞는 방향인지도 모르겠구요.

 

이 책은 처음에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그 뒤부터 국어공부 중요성, 방법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부분은 가장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다만 그 뒷부분부터는 어찌나 잠이 오는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몰입하여 읽을 수 있는 소설책이 아니고, 지식전달을 위한 비문학서적이다보니 아무래도 좀 지루했나봐요.

나름은 아이의 교육과도 관계가 있는 부분이라 흥미가 있는 소재였음에도, 생각보다 진도가 안 나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사실 서평도 많이 지각을.. ^^;;

글을 쓰긴 해야하는데, 자꾸 미뤄져서 하기 싫은 공부 자꾸 미루는 딸의 심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달까요.

초반의 많은 부분은 국어에 한정된 내용이라기보다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부분을 꽤 비중있게 다루고 있었구요,

정말 국어성적을 잘 받기 위한 독해방법이랄까, 기술적인 부분은 중고등학생에 포인트가 있었어요.

제가 3,4년 뒤에 이 책을 봤다면 엄청 눈을 부릅뜨고 읽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 국어공부를 그렇게 이론적, 기술적으로 해본 적이 없고,

한글 떼고 진심 10년 가까이 정말 문자중독이다시피 책을 읽어제꼈고, 그걸로 수능까지 간 케이스라...

솔직히 독해력,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어찌 알려줘야할지 막막했거든요.

저도 하나하나 학습해나간 수학이나 영어는 오히려 제 경험을 떠올리며 알려주기 좋은데 국어는.. ㅠ_ㅜ

그럴 때 독해 스킬과 전략이 하나하나 상세하게 나와있는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더군다나 실제 독해에 문제가 있었던 아이들의 실제 사례를 제시하고 해결한 것까지 있으니 희망이 보입니다.

 

제목에 '국어'라고 명시가 되어있지만, 결국은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입니다.

뒷부분에 초등공부를 학년별로 나누어서 그 방법이나 핵심사항을 정리해두었는데요,

전 초등 3학년과 예비초등을 키우는 엄마다보니 아무래도 저학년과 중학년을 열심히 보게 되었어요.

참고로 저학년에서 가장 와닿았던 내용은 "질문을 많이 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합니다.",

중학년에서는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고 발표하는 연습도 시켜주세요" 였습니다.

공부라는 것이 결국 공부시간이 쌓여서 실력이 되는 것이겠지만, 여기서는 중학년은 하루 2시간 정도,

고학년은 3시간 정도라고 제시를 하고 계셔서 슬쩍 안심도 했어요.

참고로 제 딸은 하루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이것저것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

 

과목별로도 이것저것 가이드가 나와있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집공부를 시키다보니 제 방향이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국어의 경우 어휘력을 쌓는 것에 중점두기, 독서, 그리고 글씨 바르게 쓰기부터 글쓰기까지의 진행..

영어의 경우는 흥미와 자신감이 우선이고 방학 중 이루어지는 캠프도 추천하시더라구요.

그 외에 수학, 사회, 과학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책을 읽어보시는 걸로.. ^^

전 대체로 제가 진행하고 있는 방향이 엄청 잘못된 방향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내심 기뻤어요.

 

마지막은 국어공부에 대해 좀 더 학년별로 자세하게 서술이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초등 때는 생활 속에서 독서와 토론 등을 통하여 익숙해지게 하는 것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있었어요.

다만 중학교부터는 정말 내신!! 수능!!에 엄청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그 때되서 또 슬쩍 들여다보게 되지 않을까..

당장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보면서 새삼 내가 20년 전 이 과정을 다 거쳤나 하는 생각이..^^

솔직히 국어는 모든 학문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수학도 결국 국어로 쓰여져있는 이야기를 다시 수학적인 언어로 해석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고,

사회나 과학은 말해모해..;; 한글로 다 쓰여져 있으니까요.

그리고 영어 또한 모국어가 탄탄해야 그 기술을 바탕으로 수단만 바꿔서 활용할 수 있는 언어가 아니겠습니까??

전 솔직히 학창시절 제가 이룬 학업적 성취경험의 가장 큰 역할이 문자중독 수준의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문해력과 독해력을 키울 수 있었고,

그걸 바탕으로 크게 공부에 매달리지 않았음에도 전과목에 있어서 성취를 이룰 수 있었던거죠 모.

 

아직 독서의 생활화가 덜 된 저에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가 결코 만만치 않았지만,

읽고나니까 그래도 아이가 나중에 직접 성적이 나오는 시기가 되었을 때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감이 좀 잡히는 듯.

물론 그 때가 되면 또 잊어버리겠지만, 그래도 그 때 다시 뒤져볼 수 있는 책이 생겨서 든든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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