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칼 뉴포트는 딥 워크(심층적 작업)이라는 활동의 이미지가 아닌 구체적인 예를 들어 딥 워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역설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심리학자 칼 융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칼 융은 취히리 호숫가에 타워라는 이름의 돌집을 짓고 그 안에서 하루에 2시간씩 집필을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2시간의 딥 워크로 논문과 저서들이 탄생한 것이다. 그렇다면 융처럼 저마다 딥 워크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단 말인가? 아니다, 공간에 제약을 받지않고 그 어디에서라도 딥 워크를 할 수 있다는 게 칼 뉴포트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