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오늘도 육아!]라는 책을 받았다.
내겐 육아란 추상적인 개념이고, 아이를 키우는 주변 부부들을 봐도 날 키워준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할 뿐, 공감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아이가 있는 인생이 어떤 느낌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모든 부모가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아이를 키우고 이 아이가 커서 사회구성원이 된다니, 이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이 책의 부부는 정말이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담아 육아를 하고 있었는데, 육아의 힘듦을 아이의 표정 하나로 싹 잊을 수 있고 아이를 기르며 오는 행복이 훨씬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