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님의 [그리고, 또 그리고] 4권입니다
이번 권에서는 만화가로써 대활약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생활, 짤막한 단편, 그리고 화실 강사
이 3가지 모두를 놓지 않고 돈을 차곡차곡 모으며 만화를 그리는 주인공이 보여져요.
그런데 어느 순간 만화가 잘 나가기 시작하면서
주인공은 회사를 사퇴하고...
그리고 화실에서도 애매모호한 말만 남겨놓고
도시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모두가 예상했던 선생님의 안부가 전해지고요.
작가님께서 코믹함을 너무 잘 살리셔서 즐겁게 보다가
엔딩에서 쿵. 하고 내려 앉았네요.
마지막권인 다음권을 읽기가 두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