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우화의 첫 페이지를 보고 무언가 탈무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두번째 장부터 랍비까지 나온다.
자신들이 현자라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사는 혜움이라는 마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라고
처음에 소개를 하지만 내용을 보다보면 그 마을사람들의 고민 해결 능력이나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세속적인 우리들 보다는 훨씬 더 현자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의 인도기행처럼 인생우화도 매 한편마다 생각할 여운과 그리고
순수한 사람들의 생각을 가르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