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러가지 작법서를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수많은 작법서와 다릅니다.
일단 구성부터 달라요. 다른 작법서들은 기승전결을 어떻게 하고, 주인공은 어때야하고, 어떻게 하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물론 그건 여러가지 효과를 본 내용이긴 합니다.
이 책은 질문과 답으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수많은 작법서가 '이렇게 하세요!' 하는 것과 내가 다른 길을 간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많이 말해줍니다.
처음에는 의아했어요. 이 책이 나한테 많이 도움이 될까? 했습니다.
끝까지 읽은 소감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라는 겁니다.
작법서가 말하는 루트를 내가 제대로 따라하지 않는다면, 그런데 그 어느 누구도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라는 말이 없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