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보네거트 책을 고등학교 때 처음 읽었는데 학교 영어수업 시간에 강제로 원서로 읽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전혀 이해가 안 됐고 Welcome to the Monkey House 라는 단편집 모음이었는데 원어로 읽었던 탓에 ??? 하면서 봤는데 알고 보니 아주 유명한 작가였고 블랙코미디라 내가 이해를 다 못했던 것이었다...나라 없는 사람은 그냥 서점 지날 때 한 번 읽어보시고 이 책 보다는 커트 보니것의 다른 대표작들을 사서 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