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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 콘서트

[도서] 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 콘서트

김도균,이용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오늘 오늘 리뷰 할 2030 교양 책은 [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 콘서트] 입니다. 이 책의 작가들은 팟캐스트 '몰라도 아는 척'이라는 교양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비'와 '양말'이라는 재밌는 컨셉의 닉네임을 쓰시네요.

이 책은 네 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요, 첫 번째 파트에서는 민주주의에 대해서, 두 번째 파트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해서, 세 번째 파트는 기후 위기, 그리고 마지막 아파트에서는 미래 사회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문학 책이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철학이나 심리학과 같은 주제를 생각을 했는데요, 이 책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문학 책이라기보다는 사회 책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네요. 우리가 걱정하고 바꿔 가야 하는 사회적 문제를 쉽게 풀어쓰고 있는 만큼 금방 읽을 수 있으면서도 오랜 성찰을 남겨주는 책이었어요.


첫 번째 파트인 파트 1에서는 '민주주의 : 내부에 적이 있다'라는 주제로 민주주의에 대해서 쓰여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발달되어 있는지 쉽게 정리되어 있는데요, 근현대사 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해온 역사를 알아보면서 현 시점에서 우리의 민주주의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파트였습니다.


파트2에서는 '페미니즘 : 갈등과 혐오를 넘어 연대로'라는 제목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해서 깊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SNS를 통해서 자극적인 기사들을 통해 페미니즘을 접하게 될 텐데요, 이 책을 통해서 페미니즘의 역사와 그들의 분파 등을 보면서 그들이 추구하는 방향성들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페미니즘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역시 많이 알아야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트3에서는 '기후 위기 : 보는 걸 넘어 행동으로' 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실천하는 사람은 소수인데요, 왜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실질적인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담겨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꼭 읽어보고 생각해 봐야 하는 주제입니다.
이 장에서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각종 문제들에 대해 사회적, 경제적 시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야를 넓혀주었습니다. 저는 소비를 덜하고, 에너지를 덜 쓰는 방식으로 약간의 양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를 늦출 수는 없다는 생각은 추상적으로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추상적인 생각에 대한 근거를 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가, 권력, 지위, 성별, 소득수준 등의 격차에 따라 기후 변화에 따라 겪게 되는 경험의 차이를 간접체험하게 되는 경험이 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후 위기와 민주주의 관계, 특히 숙의민주주의와 관련된 이야기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파트4에서는 '미래 사회 : 앞으로 다가올 난제들'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습니다. 이 파트에서는 존엄사와 동물의 권리, 그리고 메타 버스, 마지막으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았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다루어졌던 주제가 있기도 하고 최근에 생겨난 주제들이 있기도 한데요, 공통적으로 미래의 우리들이 해결해야 할 난제들입니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혜롭게 대처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미리 알아보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몰라도 아는 척'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고 소개합니다. 하지만 '모르는게 약'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ㅎㅎ 많은 문제의 책임이 인간에게 있고, 그 책임은 오롯이 인간이 져야 하는 부분이기에, 알면 알수록 책임감과 죄책감은 커지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아는 것이 약인 이유는 약이 쓰고 먹기 싫더라도, 결국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인데요, 이 책으 그 약과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콘서트]에 대해서 리뷰 해 보았는데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명의 구성원으로서 관심을 가져 봐야 할 만한 주제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2030 청년들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은 교양 책이고, 앞으로의 미래 사회에 대해 고민해 보게합니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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