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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를 개척하는 확실한 힘

위기돌파력

 

 

불안한 미래를 위해 무엇에 투자할 것인가?

프리터 족에서 존경 받는 정치인이 되기까지,

세상의 온갖 ‘벽’을 돌파해온 저자가 제시하는 인생론의 명저

 

사상 최악의 불황을 예고하는 2012년 현재, 주요 인터넷 서점의 베스트셀러 중 단연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도서들은 단연  ‘멘토링’책이다. 이른바‘88만원 세대’들에게 ‘아파도’괜찮고,‘방황해도’괜찮다고 ‘공감과 위로’의 말을 건네는 책들에 비해, 《위기돌파력》의 어법은 직설적이고, 따끔하다. 사회 구조나 제도를 탓하기에 앞서, ‘세상이 불안할수록 믿을 건 자신뿐이다.’ ‘고독을 친구 삼아 진심을 다해 일하자’ 와 같이 일견, 개인의 부족한 노력을 질책하고 촉구하는 메시지들을 전달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 자신, 대학시절 ‘운동권’ 출신으로 뚜렷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던 프리터 족을 거쳐, 현재는 존경받는 정치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책상 앞에 앉아 불안한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분투하고 있는 입장에서 들려주는 현실감 가득한 이야기는 깨달음을 넘어 감동을 준다.

돈만 생기면 월급보다 훨씬 녹음기를 사서 발로 뛰는 취재를 해냈고, 그렇게 저명 작가에서 정치권의 핵심으로 그 입지를 넓혀온 이후에도, 화려한 ‘접대’보다는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이의 호의를 감사하며  술자리에서도 1차에서 자리를 털고 나와 자기 방으로 돌아와 조용히 글을 썼다. 그리고 2002년 고이즈미 정권에서 도로공단민영화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했던 도로공단민영화를 실현해냈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청년 정신을 유지한 채, 자신의 성공도 현재진행형으로 실현시켜가고 있는 저자의 조언과 격려, 때로는 따끔한 질책은 극한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가다. 수입보다 훨씬 높은 집을 사놓고 대출금에 허덕이는 30대에게, 재테크보다 자기계발에 돈을 써서 연봉을 높이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등의 촌철살인 메시지가 가득한 이 책은, 신입 샐러리맨, 30~40대 전후의 중간관리직, 회사 중역과 은퇴를 준비하는 비즈니스맨들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손색이 없다.


내용 중에서


30대 후반을 지나면, 자신이 맡은 업무 외에 부하 직원을 지도하거나 부서를 관리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노하우에 외에 얼마나 경험의 폭을 넓혀왔는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갈림길이 된다. 때문에 얼핏 별 의미 없어 보이거나 흥미가 떨어지는 일에 도 도전을 하여 수비 범위를 넓혀둘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무기를 연마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양한 일에 도전하여 경험의 폭을 넓혀가야 한다. 미래를 내다보는 비즈니스맨이라면 이 정도의 균형 감각은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p.19 ‘미래를 내다보는 비즈니스맨이 되기 위하여’ 중에서


비즈니스맨은 자신이 피라니아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각오을 다져야 한다. 주위로부터 이단아 취급을 받거나 비난을 받더라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때론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 하지만 앞서나가겠다는 강력한 정신력 없이는 소용돌이치는 비즈니스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p.23 ‘모난 돌이 되어 정을 맞아 보자’ 중에서


슬럼프에 빠졌을 때에는 주어진 상황을 잘 견뎌내면서 다시 날이 맑아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치지 않는 비가 없듯, 상황 역시 언젠가는 바뀌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상황이 바뀌었을 때 다시 앞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점이다.

p.27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보후퇴’


‘평가를 당한다’는 수동적 자세에서 ‘평가를 시킨다’는 전략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일이다.발상을 전환하여 인정을 받으려면 먼저 상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상에 걸맞은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했다. 그 작품이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을 수상하게 된 《미가드의 초상》(일본 세이브 그룹의 오너였던 쓰스미 요시아키, 천황과 일본인, 전통과 모던 등의 테마를 근대 천황제와 연관시켜 풀어낸 논픽션)이다. 그 후 일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전과 비교해 글이 질적으로 달라진 것도 아닌데 평가시키기에 전력을 기울이자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p.38~39 ‘정신이 해이해졌을 때 자신을 분발시키는 방법’



먹고 살려면 필사적이 될 수밖에 없다. 만약 원고가 찢기면 내 인생 역시 찢어져 한 방에 끝이 난다는 각오로 글을 썼다.그런 와중에 많은 작가들이 하나둘 사라졌다. 나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한 글자, 한 글자 죽을힘을 다해 써내려갔다.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기에 앓는 소리도 낼 수 없었다. 그런 각오를 품고 글을 썼기 때문에 내쳐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p.43 ‘오기를 품게 해준 한 편집장과의 만남’ 중


뒤에 자비즈니스맨을 위한 자기계발 멘토의 촌철살인 위기돌파법 뒤에 자

.이단아 취급을 두려워하지말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

.슬럼프 때는 잠시 주저앉아 쉬어보자. 중요한 것은 상황이 바뀌었을 때 나아갈 준비가 돼 있는가이다.

.일 때문에 심신을 소모하지 않으려면, 틀에서 벗어난 일을 하라. 취미로 성공하는 것도 괜찮다.

.인정을 받으려면 먼저 상을 받아야겠다고 각오하고, 상을 받을 만한 성과를 내라.  

.매사에 필사적으로, 인생이 한 방에 끝이 날 수 있다는 각오로 일하라.

.자신의 약점과 콤플렉스에 숨은 성공의 싹을 관찰하라.

.30대엔 저축보다 자기계발에 돈을 써라.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의 10년 후, 20년 후 인생은 질적으로 다르다.




저자․역자

이노세 나오키 지음

1946년 나가노 현에서 출생하였으며 일본 근대를 주축으로 하는 수많은 화제작을 저술했다. 1987년《미가드의 초상》으로 제18회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을, 1996년에는 《일본국 연구》로 문예춘추 독자상을 수상했다. 2002년 고이즈미 정권에서 도로공단민영화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로공단민영화를 실현하였으며, 2006년에는 도쿄공업대학 특임교수, 2007년 6월에는 도쿄도 부지사로 임명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천황의 그림자》《쇼와 16년 여름의 패전》《페르소나 미시마 유키오전》《도쿄 부지사가 되어보니》 등이 있다.


장은주 옮김

동의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일본어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상대를 꿰뚫어보려면 디테일이 답이다》, 《병에 걸리지 않는 면역생활》, 《어느 날, 내가 죽었다》, 《인생에 대한 예의》등이 있다.

 

 

 

1. 이벤트 기간: 3.6(화) ~ 3.13(화)
2. 모집인원: 15
3. 발표: 3.14(수)
4.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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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읽고 서평 남겨주시면 됩니다(도서수령 후 1주일 이내, 최대 3.23(금)까지)

 - 본문 내용의 단순 나열을 통한 서평 작성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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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당기소

    http://blog.yes24.com/document/6159207

    부딪혀야 위기는 돌파하고 기회는 잡을 수 있습니다
    이단아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계발의 최고함정은 현실의 안주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현실의 안주에 가장 옭아매는 사람들은 바로 가까운 주변인들입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성장하지 못합니다. 식물도 모진바람과 눈,태풍 한여름 때약볕을 견뎌내면서 성장하듯이, 2012년도 위기와 불안이 대세입니다. 단 한줄의 위기돌파 버전을 자신에게 적용 실천하면 위기의 벽을 깨 나갈 수 있겠죠.

    2012.03.06 15:31 댓글쓰기
  • 막새

    http://blog.yes24.com/document/6159256

    책 소개를 보니 저자의 삶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네요..
    그의 삶을 통해 나의 현재 모습은 어떤지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어서 서평단 신청합니다.

    2012.03.06 15:48 댓글쓰기
  • Raye

    http://blog.yes24.com/document/6159363
    타이밍 좋네요. 안그래도 요즘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정치나 경제에 포커스를 맞춰 설명하는 책이 많이 나오는 걸 보면서 자신을 돌아볼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책도 병행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있던 와중에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미시적인 관점으로 자신을 둘러싼 주변 상황을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곧 거시적으로도 플러스 알파 작용을 할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소개된 책 속의 내용은 '가장 직접적인, 지금도 겪고 있는' 체험감 100%의 얘기들 뿐이라 공감대 형성에도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기대를 한가득 담고 서평단 신청하고 갑니다!

    2012.03.06 16:2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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