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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소설 <붉은 손>은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쿠니에다 시로의 [붉은 손], 야마모토 노기타로의 [선인장꽃], 오오사카 케이키치의 [긴자 유령], 마키 이츠마의 [야트라칸 새미 박사의 의자], 노무라 코도의 [악인의 딸]까지 일본 근대 단편 추리 소설 5편이 수록되어있다. 오늘 읽어본건 노무라 코드의 [악인의 딸]로 이 작품은 굉장히 묘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우연히 발견한 100엔 지폐를 도둑이 훔쳐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어쩌다보니 구하게 된 투신 미수 사건 등 서로 연결되기 힘든 사건들이 펼쳐지다가 문제의 여성과 거지와의 관계가 드러나며 100엔 지폐가 단순히 그것에서 멈추지 않고 수십만의 예금자들의 돈인 100만 엔 이상의 현금과 유가증권이 들어있는 트렁크의 비밀과 연결되며 결국 탐정인 하나부사 이치로가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인물의 겉모습이 아닌 속마음까지로 알아보고 어루만져주는 내용은 아주 오래전 작품임에도 현재도 어색한 부분없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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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손

쿠니에다 시로 외 저
페가나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