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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워낙 많은 작품, 좋은 작품 그리고 재미있는 추리소설로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에도가와 란포의 <수사 1과 호리코시 과장님께>는 에도가와 란포의 단편 소설 묶음집이다. 모두 네편의 단편 소설이 있는데 [수사 1과 호리코시 과장님께] [방공호] [벼랑] [손가락]. 이번에 읽은 표제작 [수사1과 호리코시 과장님께]는 편지가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금도난사건 그것도 5년전 일의 전말이 담긴 편지로 시작된 이야기는 기존에 보여진 에도가와 란포 스타일과도 조금 다른식의 전개를 보여주는데 1인 2역이라는 설정으로 독자에게 비밀을 감춘 다음 사건을 하나씩 늘어놓는 방향으로 가고있다. 처음엔 사실처럼 보였던 것들이 가짜투성이고 의문의 존재와 또 모두 공개된 것만 같았던 사건들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 순간 우리는 어느것을 믿어야할지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으며 작가가 준비해둔 트릭을 하나씩 깨나가는 과정에 동참하면서 그때부터 이 소설만의 장르적 재미가 본격적으로 살아난다. 어떤 면에서는 작가 스스로의 자기 복제처럼도 보이나 분명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매력도 잘 살아있는 것 또한 분명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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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1과 호리코시 과장님께

에도가와 란포 저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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