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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투성이 제아

[도서] 일투성이 제아

황선미 글/최정인 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출판사 리뷰 중>


열두 살 사춘기 소녀 제아에게는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얽히고설킨 일도 많습니다. 그야말로 일투성이지요. 그래서인지 속도, 생각도 깊습니다. 하지만 표현에는 서툴러서 자기표현이 강한 가족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표류하지요. 마음속에서는 온갖 불평과 불만이 일어도 그저 묵묵히 맞벌이 부모님 대신 셋이나 되는 동생을 돌보고, 원하는 건 따로 있지만 엄마가 정해 준 미술 학원에 다니고, 베프인 수연이를 잃지 않으려고 먼 길을 돌아 집으로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파자마 파티에 가지 못한 것을 계기로 제아의 모든 것이 흔들립니다. 잘해오던 집안일이 싫어지고, 오랜 단짝 친구와 편이 갈려 외톨이가 되고, 미처 몰랐던 아이들이 손을 내밉니다.
제아는 갈등합니다. 수연이와 화해하고 예전으로 돌아갈지, 책 읽는 도우미를 포기하고 늘 그랬듯이 동생들 뒤치다꺼리와 집안일을 해야 할지, 자존심 때문에 새 친구들의 손을 잡을 것인지,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해도 될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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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아라는 아이는 4남매 중 맏이. 연년생 남동생 하나있고, 유치원 다니는 쌍둥이 여동생 둘이 있다. 그리고 암에 걸린 할머니(암에 걸리셨지만 남아있는 삶에 할머니 선에서 할 수있는 최선을 하시는 할머니시다)까지. 그래서 맞벌를 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동생들을 돌보며 집안일을 해야하는 5학년 제아. 그래서 어깨가 무거워보였던 아이.

 

이 이야기를 보며 울 아이를 떠올린다. 요즘 같은 세상에 흔지 않게 동생 셋이 될 아이. 이 책을 읽으면서 본인도 많은 생각을 하겠지?

 

책에서 처럼 아이가 많은것을 포기 하거나 하지 않고 하고 싶은건 다 해주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고뇌를 하겠구나...(괜히 난 이쪽으로 감정이입을ㅋㅋ)

 

그런데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럼 안되지만 비교 하게 되기도 하더라. 아이는 동생들을 위해 아무것도 안하는데... 자기건 포기 하지 않고 동생들을 이겨먹으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제아에 감정이입을 했을까? 아니면 나는 안저러는데 했을까?

 

아이가 제아를 보며 많은걸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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