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참아내는 인내심이 높을 수는 있으나 결코 무한하지는 않다. 궁극에는 모든 사람이, 아주 미약하게나마,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인식이 더욱 굳건히 자리를 잡으면 마침내 전환점에 이르게 된다.
`이를 악물고 기를 쓰고 사는, 끌려 다니는 인생 말고도 인생을 사는 다른 방법이 틀림없이 있다.'
책 사러 들어왔다가 여기저기 들러봤더니 낯익은 분들이 아직도 계신다.내 마음 한참 너덜거리고 힘들었던 때 여기서 위로를 많이 받았었다.고맙고 고맙다.자주 들어오지 못하지만 덜렁 떠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