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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정의를 향한 여정

데비 레비 글/휘트니 가드너 그림/지민 역
북극곰 | 2021년 10월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았던 시절,

세상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던 시기,

순종하고, 따르고, 수동적인 여성상이 당연시 여겨지던 시대에

그런 생각들과 관습들에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반대하고 끝까지 투쟁한 여성.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녀가 정말 대단하고 멋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여성이라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그녀의 여정이 얼마나 힘들고 고단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지금 흔히 말하는 '슈퍼맘' 으로서의 삶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해냈다.

성가신 문제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사고의 수고로움을, 생각을 해나가면서 말이다.

우리가 살면서 원래 생각하던 대로, 하던 대로, 하라는 대로 따라가는 것은 얼마나 편하고 쉬운 일인지.

그렇지만 그 안에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무서운 편견이 숨어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녀의 위대한 성취들도 물론 멋지지만

나의 마음에 가장 와닿았던 문장은 바로 이것이다.

편견은 우리를 성가신 문제,

바로 사고의 수고로움을 하지 않게 만든다.

나는 오늘 또 어떤 편견에 뒤덮여 사고의 수고로움을 하지 않고 있는가.

생각하고 또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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