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부터 두근두근 거렸다.
아니나 다를까. 문장한줄 한줄이 찰방찰방
소리를 내며 마음속에 스며들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울고또 웃었다.
외로움과 상처 그것을 극복하는 이야기는
많지만. [호수의 일]은 전혀 새로운 방식과
분위기로 풀어나간다.
제목에 "호수" 가 나오지만, 잔잔하게 고여있던
이야기는 폭풍속 바다처럼 서서히 독자를
집어삼킨다. 이야기에 힘을 느낄수 있었던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
음 개인적으로 (호수의 이) 라는 속편도 기대해본다.
*나쁜드립 죄송합니다. 작가님 ㅠㅠ
하지만 두아이를 이렇게 보낼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때문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