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감동과 놀라움이 분명 존재한다.
영상도 사운드도 없는데 모든것이 눈앞에서 선명하게
그려지는 멋진 경험은 역시 책을 읽는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신나는 모험이라 할수 있다.
이책을 읽고 또 한번 생각했다.
인간의 상상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놀라울 따름이다.
가장 옛것인 고전소설과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그린 SF가 과연 어떻게 결합될까.
그 궁금증 만으로도 이책은 선택할 가치가 충분하다.
이 책에 실린 5편의 고전소설과 SF의 결합은
독자들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
하나같이 매력적이고 또한 현대적 해석이 탁월했다.
인간의 상상력이 힘이자 무기가 되는시대.
이 책이 그 마중물이 될것이다.
SF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겁게 읽을수
있는, 정말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