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라 쓰여 있지만 인문학 책일거라 생각하고 구매했다. 다이어리 책이 맞다. 한 권을 사서 두 아이가 같이 읽게 하려 했지만 질문에 답할 글을 적어야 했다. 얼마나 길게 쓸까 싶어 칸을 나누어 아들, 딸 구분하여 쓰게 했다. 그것도 잠시 답글을 쓰고는 그림까지 그리는 딸로 인해 아들이 써야 할 여백이 좁아져갔다. 3년간 써야 할 아이들 다이어리이고 공간에 제약 받지 않고 마음껏 쓸 수 있게 새로이 한 권을 더 주문하기로 했다. 한 아이당 한 권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