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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 깊은 수다

[도서] 사려 깊은 수다

박정은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보았을 때 판단과 추측이 아니라 [관찰]되는 사실만을 구별할 줄 아는 기술은 왜곡된 생각으로 가는 걸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오해는 관찰과 생각이 바르게 연결되지 못해, 의외의 느낌을 파생하는데 있다. 상처주는 사람은 없는데, 상처받는 사람은 있다는 말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그 경험과 관찰이 내게 부여한 [느낌(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표현하고, 그렇게 느끼게 된 [원인(욕구)]을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타인의 감정과 욕구도 존중할 줄 알게 되면 지혜로운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게 말이 쉽지 참 어렵다. 비폭력대화 세미나도 여러 번 듣고, 타자의 상황에서 도움을 줄 줄은 알지만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순간에는 잘 안된다.
<사려깊은 수다>는 <비폭력대화>보다는 쉽게, <자기사랑노트>보다는 포괄적으로, <내적치유>보다는 여성에게 초점을 두고 있는 관계의 회복에 관한 책이다. 여성영성학에 대한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 책을 읽으며 사려깊게? 풀어놓고 싶은 일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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