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에서 받은 책 중에 가장 쓰기가 힘든 책이었음을 고백한다.
가벼운 소설이지만 인물, 서사, 배경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치오 슈스케가 나오키 문학상을 받은 적 있는 작가라는 것도 알지 못했다.
『수상한 중고상점』 은 벌써 11년 전에 출간된 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한해에 걸친 네 편의 이야기가 각 계절을 배경으로 한다.
또 각각의 상세한 제목이 소설의 주요인물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봄 이야기인 '까치로 만든 다리'는 중고매장 사장인 '가사사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