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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도서] 차곡차곡

서선정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시공주니어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차곡차곡" 서선정 작가님의 처음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서정적인 그림이 이쁜 책이라 계속 들춰보고 있었습니다.

 

선물로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지가 딱 여름이네요.

시원하게 내리는 오늘 같은 날씨라 생각이 듭니다.

 

그림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차례대로 그려놓고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그림을 계속 보다 보면 낯익은 풍경과 착시현상을 만나볼 수 있는데 아마도 친정집에 자개장과 비슷합니다. 아버지 제사가 8년 정도 치러졌는데 돌아가시자마자 고가는 아니지만, 식기류와 자개장을 함께 구매하셨어요. 일명 나비장입니다.

 

 

네 맞습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빗줄기가 연상 되시죠?

표지에 담아있는 그림이 본문에 더 한번 보이네요.

오늘 제가 반한 그림입니다. 이런 무더위에 딱 좋은 그림이라 연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의 글을 띄워 보내 드려요.

 

차곡차곡 쌓여 있는 일상 속 풍경들과 함께 조용히 계절들이 흘러갑니다. 짙어지는 꽃향기와 함께 봄이 시작되고, 소나기 속 초록이 차곡차곡 쌓이며 여름이 시작됩니다. 까슬까슬 마른빨래들 속에서도 가을 햇볕 냄새가 나고 차가운 조약돌 밑으로 겨울이 흐릅니다. 우리의 삶도 이 모든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가는 여정이 아닐까 합니다. 기억들은 어딘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시간 속에서 쌓여 가는 것이니까요, 여러분의 시간 속에서는 무엇이 차곡차곡 쌓여 가고 있나요? ” - 서선정-

 

작가의 말을 읽다 보니 요즘 기억이라는 것이 너무 간사해서 왜곡되는 현실이 있더군요.

요즘 제가 기억이라는 것에 대해 글쓰기 하고 있는데 글로 적지 않으면 내 머릿속 어딘가에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차 곡 차 곡은 어떤 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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