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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은 책: 정신과 의사의 서재



정신과 의사의 서재

하지현 저
인플루엔셜 | 2020년 11월


2. 읽은 내용: 일 년간의 독서 지도 그리기

연말만 되면 고민하면서도 늘 시작하는 리추얼이 있다. 독서 연결산이다. 2008년부터 1년간 읽은 책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이 결산을 통해서 자신의 독서 패턴, 독서 취향, 독서 카테고리, 전체 비중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매년 읽은 책 중에서 제일 좋았던 책을 분야별로 두 권 정도씩 뽑는다. 그리고 연말연시 한 권 한 권 읽은 책에 단상을 남기고, 나름의 평가를 한다. 분류를 하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올해 최고의 책을 뽑는다.

독서 결산을 할 때 인터넷에서 주문한 책은 구매 리스트로 파악하면 된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홈페이지 대출 리스트를 보면 된다.  

책 한 권을 읽고 나서 리뷰를 쓰는 것을 한 세션이 끝나고 버바텀으로 정리하는 것으로 생각해보면, 련결산은 1년간 독서의 윤곽과 흐름을 그려보는 작업니다. 

독서 연결산에서 단평을 쓴 것도 그런 효과가 있다. 짧게라도 스스로 포인트를 짚어보면, 흐름을 볼 수 있다. 이렇게 1년 치를 모아서 단상을 쓰면 책의 핵심 주제가 정리되고, 1년 독서의 전반적인 그림이 그려진다. 비로소 올 한 해 내 머릿속에서 뭐가 들어왔는지, 어떤 영역의 책을 주로 읽었는지 일종의 사유 지도가 완성되는 것이다. 좋았던 책에 취하거나 선호하는 작가의 망작에 속상했던 감정에서 벗어나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그해 내 독서 패턴을 본다. "올해 내가 이런 패턴으로 책을 읽었구나."


3. 읽은 후 생각: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작가의 독서 연결산 내용을 보고 나니 문득 '나도 2020년 나의 독서 연결산을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직도 읽을 책이 많고 리뷰 쓸 것도 많은데..

그리고 2020년 10월부터 리뷰를 쓰기 시작했으니 리뷰량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블로그 활동을 시작한 지도 어언 3개월...좀더 일찍 블로그 활동을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내년 2021년에는 책도 더 많이 읽고..리뷰도 더 많이 쓰고.. 더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며.. 2020년 12월 31일에 나도 올해의 독서 연결산을 해보기로 했다.

그 연결산을 통해 나도 올해의 나의 독서 패턴을 찾고, 독서 취향 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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