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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은 책: 정신과 의사의 서재

 

정신과 의사의 서재

하지현 저
인플루엔셜 | 2020년 11월

 

2. 읽은 내용: 책을 만드는 사람들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저자 외에도 여러 사람의 손이 필요하다. 나는 주로 편집자와 대화를 하지만, 표지와 본문 디자인을 담당하는 북디자이너, 책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마케터, 책의 종이와 가공 등을 담당하는 제작담당자 등 책 한 권이 나오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협업이 필요하다.

괜찮은 외서가 있으면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오기 전까지 수많은 단계를 거친다. 에이전시를 통해 판권을 획득하고, 번역을 의뢰해서 기한 안에 끝마친다. 표지를 디자인하고 국내서 제목을 정한다. 여기에 출판 시기를 정하고 마케팅과 홍보 일정을 잡고, 초판을 얼마나 찍을 지 결정한다. 이 모든 과정에 편집자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출판사의 특성에 따라 여러가지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인쇄소를 나온 책은 북센과 같은 출판유통회사로 가서 서점으로 배본이 되고 그다음에야 책은 내 손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이 빨라도 몇 달은 걸리고, 책에 따라 1년이 걸린다. 

이 한 권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여하고 있고, 고민과 애씀의 결정체라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3. 읽은 후 생각:

정말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쳐서,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나오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나는 그 책을 인터넷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구입하는 건데, 이 책이 내 손에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다니..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새삼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나 또한 서평을 쓰면서 느끼는 건데 글을 쓴다는 것, 심지어 책을 쓴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작업일 것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일이라는 것을 안다. 

그런데 하루에는 수백 권의 책들이 이 세상에 나온다.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없기에..

서점 한 귀퉁이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먼지만 쌓여가는 책들도 있을 것이다.

분명 그 책을 쓰기까지 저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텐데...

책을 만드는 과정을 생각하다 보니 책을 쓰는 사람들의 노고까지 생각하게 된다..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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