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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 밤 (한국어판)

[도서] 은하철도의 밤 (한국어판)

미야자와 겐지 저/김동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 저/ 김동근 역

소와다리/ 2015년 7월 15일

 

걸작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 』의 원작 소설
1934년 초판본을 그대로 복원한 오리지널 빈티지 디자인

 

기차가 어둠을 헤 치고 은하 수를건너면 우주 정거장에 

햇빛이 쏟아지네 행복찾는 나그네에 

눈동자는 불타오르고 엄마잃은 소년에 

가슴엔 그리움이 솟아오르네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기차는 은하수 건너서

밝은빛에 바다로 끝없는 레일위엔 햇빛이 부서지네

꿈을쫏는 방랑자의 가슴에선 찬바람 잃고

엄마잃은 소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차있네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의 밤>

가난 때문에 따돌림을 받지만 꿋꿋하게 견뎌내는 외로운 소년 조반니. 아침에는 신문을 돌리고 저녁에는 인쇄소에서 일을 하며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은하수 축제가 열리는 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조반니는 혼자 뒷동산에 올라 축제가 한창인 마을을 내려다본다. 그때 은하수가 펼쳐진 별하늘 아래 누운 조반니 앞에 눈부신 빛을 내뿜는 은하열차가 나타난다. 열차에는 조반니의 유일한 단짝친구 캄파넬라가 타고 있었다. 둘은 별을 정거장 삼아 신비한 빛을 발하는 은하수를 건너며 여러 여행자들과 만나고 깨달음을 얻는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 조반니는 뜻밖의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무슨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걸까?

 

 이 책을 읽으며 어렸을 때 너무나 즐겨 보았던  <은하철도 999> 라는 만화영화가 생각이 났다. 이 책은 실제로 그 만화영화를 원작으로 한 것이다. 만화영화에서는 다소 촌스럽지만 엄마를 찾아 은하 여행을 떠나는 철이와 메텔..아..언제적 만화영화였는지..다시 그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이 책 덕분에 추억 속 잊고 있었던 만화 영화 주제가도 들어보고 등장인물 사진도 찾아보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은하철도 999 에서 철이와 메텔, 차장의 모습>
 

 

 


미야자와 겐지

 

일본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이자 시인이면서 농예과학자. 이와테 현 하나마키 시의 독실한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일본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단가를 짓기 시작한 겐지는 열여덟 살 무렵부터 동화를 지어 형제들에게 읽어 주었다고 한다. 1921년에는 무작정 도쿄로 상경하여 동화를 창작했는데, 겐지 동화의 초고는 대부분 이 시기에 씌어졌다. 이후 농업 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계속하였는데, 생명 존중 사상과 공생(共生)의 행복관을 담아내던 겐지의 동화들은 당시 주위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배타적이던 일본에서는 외면당한다. 결국 겐지의 동화는 끝내 빛을 보지 못하고,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늑막염으로 생을 마친다.

 

그러나 사후 7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일본 열도는 '겐지 붐'이라고 할 만큼 열광적인 독자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의 작품은 일본 교과서에 오랫동안 수록되어 정서적 영감을 불어넣을 만큼 수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겐지의 작품이 현대 사회에 대한 환멸감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대표작으로는 쥐돌이 쳇, 주문이 많은 요리점, 바람의 마타사부로, 은하 철도의 밤, 첼로 켜는 고슈, 카이로 단장』 『미야자와 겐지 전집 1,2등이 있다.

[옛날TV] 추억의 만화 OST - 은하철도999 (ver.2) 

https://www.youtube.com/watch?v=PLLvHARZ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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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흙속에저바람속에

    아이고, 깜짝이야!!
    링크해주신 영상 눌렀다가 볼륨이 최대치(저녁에 딸아이와 시크릿 쥬쥬 메들리 무한반복 듣고나서 볼륨 낮춘다는 걸 깜빡했네요.ㅎㅎ;;)인지도 모르고 울려퍼지는 기적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그래도 오랫만에 듣는 김국환님의 목소리와 노랫말은 정말 언제 들어도 추억 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2021.03.07 00:40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달밤텔러

      그러게요~흙속에저바람속에님도 이 만화영화를 기억하고 있다니 저랑 같은 세대인가봐요 ㅋㅋ 저도 이 노래 들으니깐 옛날 어렸을 때 들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며 그때 당시의 어린 아이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 덕분에 잊고 있었던 좋은 추억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 만화영화에 대한 원작이 이 책이었다니 정말 놀라기도 했고요~추억을 소환해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흙속에저바람속에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2021.03.07 17:26
  • 스타블로거 Joy

    이 책은 예전에 읽었었는데, 내용이 가물가물하네요. 왠지 한여름밤에 다시 한번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간간이 하고 있습니다^^

    달밤텔러님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반가운 노래를 들었네요ㅎㅎ 갑자기 메텔이 모자를 쓰는 이유가 머리모양(모자 모양의 머리라는ㅋㅋ) 때문이라는 유머가 떠오르네요^^;

    2021.03.07 14:01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달밤텔러

      Joy님도 이 책 읽어보셨군요. 전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요.. 저도 이 책 덕분에 추억의 노래도 듣고 너무나 좋았어요..Joy님도 공감하신다니 정말 반가워요! 메틸이 머리 모양이 모자 모양이라서 저런 모자를 쓰는 거라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메텔이 모자를 벗은 모습이 상상이 가서 저혼자 슬며시 웃게 되네요~^^ Joy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3.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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