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기간 : 1월 10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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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정녕 그토록 멀리 있는 무엇이란 말인가,
진정 그들만의 리그인가
그래피티아티스트인 뱅크시의 실체를 쫓는 다큐멘터리인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현대미술의 아이러니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입소문과 지적 허영, 부자들의 과시에 현대미술의 작품들이 이용된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예술은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다. 돈을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건물을 지으려고, 자신의 멋진 시절을 최고의 그림으로 간직하려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능력을 착취해온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특정 계층에게 돈이 지나치게 몰리면서 미술작품은 돈 있는 사람들의 투자처이자, 배운 사람들의 지식 과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예술의 역할이 정말 그뿐일까?
갤러리 운영, 전시 기획, 예술 강좌 기획, 예술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예술과 관련해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임지영의 미술 에세이. 저자는 예술이 ‘그들만의 리그’라는 평을 받는 데에, 그들 스스로 그렇게 여기는 데에 불만을 제기한다. 나아가 예술의 최전선을 누비며 예술은 공부가 아니라 즐기고 느끼는 것이며, 예술은 좋은 삶을 위한 매개체일 뿐이라고 거듭 말한다. 『느리게 걷는 미술관』은 어렵고 진지할 수 있는 예술, 특히나 미술 이야기를 삶에 녹여내 누구나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한 예술 입문서이자, 예술이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우리들의 광장이 되길 바라는 한 예술 애호가의 끊임없는 소통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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