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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괴

[도서] 화려한 유괴

니시무라 교타로 저/이연승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화려한 유괴 중간리뷰 3>

 

 

 블루 라이언스의 '두 번째 살인'에 이어 세 번째는 여객기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무려 200명이나 죽은 사고를 보고 이렇게 무차별 대량 살인을 한 그들의 냉혹한 모습에 두렵기도 했다.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무고한 200명의 목숨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일까.

 

그들은 그들의 경고처럼 1억 2천만 명의 목숨을 담보로 세 번째 살인까지 저지르고 갑자기  언론에 등장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한다. 이번엔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싶으면 한 명당 5천 엔의 몸값을 지불하고 안전을 보장해주는 '와펜'을 사라는 것이다. 이 무슨 황당한 소리라는 말인가. 그 이유인즉슨 총리를 협박해서 5천억 엔을 받으려는 시도가 좌절되자, 그들은 국민들 개개인이 지불한 몸값을 모아 5천억 엔에 상당하는 돈을 모으려는 것이다.

 

그들의 목적은 결국엔 돈이란 말인가. 5천억 엔이라는 돈을 모으기 위해 그들은 이렇게 말도 안되는 납치극을 벌인 것인가. 블루 라이언스 라는 천재 집단이 뭔가 대단한 목적을 위해서 이 거창한 사건을 벌였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돈을 얻기 위함이라는 생각에 조금은 실망그러웠다.  물론 그들이 정부를 상대로, 국민을 상대로 이 납치극을 벌이는 그 대담함과 자신감, 용기에는 박수를 보내야할 듯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수사 전면에는 나서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조용히 수사를 하던 우리의 사립탐정 사몬지는 서서히 블루 라이언스의 실체와 그 집단의 멤버들을 밝혀내게 된다. 그의 수사 과정과 모습을 보면 마치 셜록 홈즈를 보는 것 같다. 탐정 연구소에 앉아서 뛰어난 논리력과 관찰력을 가지고 조용히 사건을 추리하고 결국엔 사건을 해결하니 말이다.

 

도대체 블루 라이언스가 누구인가. 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그들의 범죄를 막고 이 납치극을 끝낼 수 있을까.

이 '화려한 유괴' 가 나로 하여금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도록 한다.

묘한 매력과 스릴을 느끼게 하는 작품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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