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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학교

[도서] 달팽이 학교

이정록 글/주리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밤에 책을 읽으면서 잠을 청하는 우리 아들 덕에 졸린 눈을 비비며 밤마다 그림책을 읽어 나간다.

어제 밤은 내 웃음 코드에 딱 맞는 책을 발견했다.

나만 꼴깍꼴깍 웃느라 넘어간다. 정말 간만에 자지러지게 웃었다.

 

달팽이 하면 거북이와 쌍을 이루게 느릿느릿 이동하는 동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듯 아닌가?

덩치로는 거북이가 크니 거북이가 뛰어나게 빠를려나?

암튼 그렇게 느릿 달팽이 학교에서는 교장샘이 젤로 늦게 등교를 하고

하도 느리게 오는 샘이 아이들 때문에 학교 옆으로 이사를 오시는데

한달이 걸리고

아이들이 화장실을 빨리 못가서 쉬를 그 자리에서 질질

응가도 화장실 가다가 참지 못하고 실례한다.

보시다시피 이웃 숲으로 소풍을 다녀오는데

일주일이나 걸린다.(난 정확하게 이 시점에서 꼴깍꼴깍 넘어갔다.^^)

뽕잎 김밥 쌓는데 사흘이 걸린다.

 

 

 

 

엄마들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 아이들이 거의 슬로우모션으로 달팽이 처럼 움직일 때가 있다.

특히 학교가기전 우리집 아이들만 그런감?

바지 벗고 팽이 돌리고 바지 입고 밥 한숟가락 먹고

잠옷 윗도리 벗고 팽이 돌리고

옷입고 밥 한 숟가락 먹고

정말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따위는 관심도 없다.

 

느림의 미학이라는데 소풍은 일주일 정도 가줘야 미학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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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가장좋은

    달팽이 학교에서는 느릴수록 우등생일 것 같아요^^

    2019.05.14 21:40 댓글쓰기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