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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떡볶이

[도서] 아무튼, 떡볶이

요조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떡볶이가 주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고 식욕이 없을 때도 떡볶이는 들어가는 기현상들이 펼쳐지던 나날들...

물론 지금도 횟수가 줄었을 뿐이지 자주 복용해주는 편이다.

임신성 당뇨였던 시절 떡볶이를 못먹었던 것이 너무 너무 한이 된 적이 있었다.

기승전 떡볶이 얘기를 읽다 보니 어제는 떡볶이를 주문하고 말았다.

요즘 핫 이슈인 로제떡볶이를 먹었는데 자꾸자꾸 입으로 들어가는 맛이라니...

요조라는 가수를 잘 모르지만 워낙 이야기를 들어서 제주도에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고 팟캐스트를 진행했던 것도 알고 있다. 정작 노래를 못들어 봤다.

글을 재미나고 호소력 있게 쓸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의 최대 장점인 것 같다.

내 글로 인해 누군가 떡볶이를 주문하게 만들 수도 있고 , 또한 더 한 일도 함께 할 수 있게 만들 테니 말이다.

떡볶이 이야기는 삶의 여정이라 할 수 있다.

20년이나 꾸준히 가던 '영스넥'에서 친구와의 우정은 떡볶이 얘기만이라 할 수 없다.

삶의 지나온 여정이고 사랑이고 우정이 담긴 한 인생의 대서사시다.

관련된 추억들은 차고 넘칠 테니 말이다.

추억이 서린 노래, 음식, 거리, 냄새를 통해서 자동으로 연상되는 것들이 있다.

떡볶이를 매개로 떠올리는 어린시절의 추억, 현재 삶의 관계들을 맛깔나게 적었다.

작은 책자에서 평범하지만 일상적이고 소소하지만 친밀한 이야기들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단지, 아쉬웠던 것은 맛난 떡볶이집 목록 이런것이 부록으로 있었음 좋았겠다라는 생각 정도...물론 작가의 취지에는 전혀 맞지 않았겠지만 독자의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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