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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씨

[도서] 힘세씨

로저 하그리브스 글/박인용 역,감수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집으로 가는 길' 리뷰에서 블루님이 아이들과 많이 본 책이라 해서 찾아본 '힘세씨'

무척 귀여운 캐릭터 아저씨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힘세씨의 이야기라고 한다. 얼마나 힘이 세냐면,

(미리보기가 없어서 나도 사진은 생략)

 

맨손으로 쇠막대기를 구부리고 매듭을 만들고,

대포알을 테니스 공 던지듯 멀리 던지고,

손가락으로 벽에 못을 박는다.

 

그 비결은 바로~~~~

달걀.

뽀빠이는 시금치를 먹고 알통에 힘이 불끈 솟는데,

힘세씨는 달걀이 힘의 원천이다.

아침 식사를 예로 들면, 식전 달걀을 먹고, 식사는 달걀, 후식도 달걀이다.

다양한 요리는 나오지 않지만 계란 후라이, 삶은 달걀, 계란찜이 떠오른다. (내 머리의 한계)

 

힘이 세서, 칫솔과 치약을 매일 사고, 문을 매일 고치고, 나무에 부딪히고 버스에 부딪혀도

'이키' 소리만 낼 뿐 멀쩡한 힘세씨.

 

어느 날, 옥수수 밭에 불이 나서 안절부절 하는 농부를 보고 멋진 생각을 하여 듬직한 소방수가 된다. 고마워하는 농부에게 답례로 역시나 달걀을 받는다.

 

힘이 세지만 폭력이나 부정한 것에 사용하지 않고 남을 도와주는 사람.

책 후반부에 나오는 말이다. 힘이 세면 (영화나 책에서 보면) 옆에서 그냥 두지 않는다. 정말 나쁜 일에 이용하려고 스카웃을 한다. 다행히 힘세씨는 누가 건드리지 않아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New EQ의 천재들]시리즈라고 하는데 '수많은 물음들과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달려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EQ적인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감성 동화입니다.'라고 소개한다.

달걀을 먹고 힘이 세진 힘세씨는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했을까 미리 상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하게 소방차를 불러 불을 끈다인데 그 전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옥수수밭이 다 타는 경우에 어떻게 하겠다는 건 위험하고 말이 안되는 상황이지만) 그때 힘세씨의 생각은 정말 기발하다. 힘이 세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친 것보다 혼자 그 일을 해냈다는 것이 멋지다.

책 뒷편엔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다양한 이름과 귀여운 이름들. 로저 하그리브스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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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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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저도 짝짝짝...

    2017.02.27 18:1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블루

    아이들이 <EQ의 천재들>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책.
    그림도 즐겁고, 읽어주는 사람도 즐겁고, 아이들은 더 즐거워하고. ^^

    2017.02.28 18:00 댓글쓰기
    • 유정맘

      전 처음 봤어요. ㅎㅎ 작은아이도 깔깔대며 보더라구요. 특히 소방수의 모습에선 어찌나 떠들던지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

      2017.03.04 10:17
  • 파워블로그 아자아자

    힘세 씨/이름이 멋지군요. ㅎㅎ

    계란 나도 많이 먹어야는데...ㅋ

    2017.03.01 00:00 댓글쓰기
    • 유정맘

      작가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번역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저도 그닥 계란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계란후라이나 찐계란으로 먹으려고 노력해요 ㅎㅎ

      2017.03.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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