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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

[도서]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

아만다 리틀 저/고호관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메마른 지구, 비축된 식량은 단 70일분

음식의 운명을 바꿔낼 전 세계 13곳을 가다!

" 당신의 기후변화는 식품 가격 폭증에서 시작될 것이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문명이 시작된 이래 언제나 '먹는 문제'는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숙제인 것 같습니다.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세대들은 칼로리 과잉으로 늘 다이어트와 싸우고 있어서 그런지 식량 부족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사회 속에서도 좀더 어두운 곳으로 가보면은 아직도 배곯음에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지구 어느 곳에서는 기근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작년 한해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세계적인 팬더믹인 코로나19로 인해서 생산량이 많이 줄었고 그로인해 물가도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인해 그와 관련된 기아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사실에 놀랍고 가슴아프게 다가왔는데요. 앞으로 다가올 기후변화와 위기들로 인해서 80억 명에 가까운 인류가 식량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크게 다가왔는데 그래서 이 책을 더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세계 여러 곳의 농부와 과학자, 기업가, 학자들은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힉의 모험가들 13곳을 다녀오고 세계의 식량 시스템이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살펴봅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미래 먹거리 대체 식량은 곤충 벌레 음식이 제일 먼저 떠올랐거든요. 그럴때마다 나는 절대로 벌레 음식을 못 먹을 것 같다며 절망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렇게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였고 책에서는 벌레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희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잡초를 제거하는 로봇을 만들어 농업용 화학약품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구상과 실현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블루리버 봇은 약을 잡초에만 뿌리는데 이렇게 하면 전 세계의 농약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표토의 비옥함을 보호해주고 수많은 수생생물들과 양서류를 구하고, 식품의 잔류 농약으로 생기는 건강 문제를 줄일 수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게의 물길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식량 공급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토양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니만큼 제초로봇의 개발은 아주 획기적인 것 같습니다. 그외에 미국 뉴저지의 수직농장도 놀라웠습니다. 뉴욕 대도시권 곳곳의 건물에서 수직농장 장비를 이용해 기후가 통제된 거대한 창고 안에 놓인 높이 10미터짜리 알루미늄 탑에서 다양한 녹색채소들을 재배하고 그것을 가까운 마트와 식당, 카페에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과 흙이 없는 도시 농장시절과 그 효과에 놀랍고 기대가 많이 되네요.

또 13장의 미국 매사추세츠의 3D프린터 음식이 상당히 놀랍고 충격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동안 3D프린트 하면은 플라시틱 제품만 뽑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커다란 전자렌지와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로봇 푸니니는 3D프린터(메이커봇)를 이용해 먹을 수 있는 물체를 찍어내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고 합니다.

3D프린터로  출력한 음식을 보니 아직은 펠릿(가루 등을 압축해 성형한 것)인데 주로 군인들의 비상식량으로 이용한다고 하고요,  앞으로 10년 안에 영양이 완전한 음식을 출력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미래 식량하면은 GMO식품을 빼놓을 수가 없을 듯 한데 역시 아직도 GMO를 둘러썬 논쟁은 뜨겁지만 아직까지 별탈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은 어느정도는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케냐에서는 기뭄에 내성이 있고 해충에 저항성이 있게 만든 옥수수가 케냐처럼 건조한 기후에서 사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익이 될것이기 때문에 GMO옥수수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이어가던 중 2019년 케냐 국립환경관리부에서 케냐 땅에 최초의 상용업 GMO 도입을 허가했다고 하네요. 급격한 기후 변동성과 인구 증가 시대에 생명공학으로 만든 씨앗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얼마다 도움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세계 곳곳에서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다양하게 하고 있는 사실들을 알게 되엇는데 책 읽으면서 한편 한국의  먹는 문제에 대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경작이 가능한 땅이 부족하고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우리 실정에서 지속가능한 식량공급이 가능할지,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작물의 다양성의 증가와 식량 생산의 분산이 필요한 이때에 우리정부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고 걱정되면서, 세계 식량 시스템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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