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아몬드에는 중고라는 것이 없지. 천년을 가도 만년을 가도 영원히 청춘인 돌."
박완서 에세이..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눈 오는 겨울날..
친척이 방문을 하였고, 엄마는 그 친척분을 배웅하기 위해
동네 골목까지 나가셨다가.. 넘어지셨다..
병원에 갔더니 팔이 부러졌다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그래서 난 내심 그 친척분을 원망하였고,
대문까지만 배웅하지, 왜 골목길까지 나갔냐구
엄마를 원망하는 볼멘소리를 했다..
엄마의 팔수술에 난 보호자가 되어서
수술대위에 누운 엄마의 손을 꼭 잡아야 ...